쿵푸팬더 (Kung Fu Panda), 굿바이 슈렉
Posted 2008/06/08 02:36그동안의 한국 애니메이션은 비쥬얼보다도 스토리에서 부족한 것이 많았다고 지적되어 왔다. 그것은 꽤나 볼만하고 미덕도 갖춘 애니메이션이라고 평가되어짐에도 흥행에서는 참패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마도 이미 어린시절부터 헐리웃 애니메이션이 가진 원초적인 감정전환을 유도하는 스토리 구조에 이미 익숙해서 였을수도 있고, 스토리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외형도 유년시절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디즈니스러운 컨셉에 이제는 친밀함까지 느끼게 된 대중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수 도 있겠다. 따라서 <쿵푸팬더>는 동양인도 서양인의 시각으로 보게되는 동양 오리엔탈리즘 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이클 마이어스보다는 역시 난 잭 블랙♡~~ 어라? 볼컴이네 ㅋㅋ>
바이바이, 슈렉
드림웍스가 '반(反)디즈니'를 구호로 그토록 유쾌한 <슈렉>을 만들기도 했지만, 3탄에서는 약빨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도 그런 스토리 구조의 모호성(디즈니의 이미지깨기보다는 이제는 너무나 고전이 되어버린 아더왕 이야기가 더큰 축이 되었기 때문) 때문이 아니었을까 한다. 드림웍스의 창립도 사실 디즈니의 제프리 카젠버그로부터 나온 것이기도 했고, 그동안의 수많은 신선한 소재선택도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대중약약대중대중박;;의 결과를 거쳐야만 했고, 슈렉을 대체할 새로운 뉴개그캐릭터도 필요하긴 했다는 것이다. 스토리는 그 본래의 기본으로...
혀를 내두르는 짜임새와 허를 찌르는 개그센스
베이징 올림픽 특수에 맞춘 <쿵푸팬더>. 그래픽 컨셉과 소재, 일부 고전 쿵푸 영화에서 익숙했던 장면도 엿보였지만, 기본적으로 참으로 안정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들로 편안한 웃음을 주지 않았나 한다. 누구의 예상도 어긋나지 않는 그런 안전한 미덕을 갖춘 짜임새도 좋았고, 허를 찌르는 개그 센스 작렬로 함께한 모두가 즐겁게 보았다. 이제 후폭풍은 캐릭터 시장에서의 돌풍이겠지~...
+ 타이렁의 어린시절.... 너무 귀여움 ㅠㅠ
+ 엔딩크레딧 '비' 노래는 역시 아시아권에만 나온다 함.
<인형 갖고 싶다....>
끝으로...
엔딩크레딧 이후에 보너스 영상 나오니 꼭 끝까지 앉아서 보시길^-^
- Filed under : Movie Diary
- Tag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잭 블랙, 쿵푸판다, 쿵푸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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