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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리뷰 <#살아있다> 소름돋는 결말

by romancekiller 2023. 12. 6.

안녕하세요~!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romancekiller 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시청한 한국 영화 <#살아있다>에 대해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개봉 당시 평이 안 좋았던걸로 기억했습니다만..) 잔잔한 영화 리뷰 다음에 또 피튀기는 영화를 가져왔네요..

 

 

영화소개

영화 <#살아있다>는 2020년에 개봉한 한국의 좀비 영화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좀비 바이러스에 맞서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 '준우'(유아인)가 아파트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좀비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으려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리고 '유빈'(박신혜)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생존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두 주인공은 여러 위기를 극복하며, 결국은 해군 헬리콥터에 의해 구조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게 끝??)

 

 

관객평가

<#살아있다>는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다소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좀비의 표현이 밋밋하고, 공포감이 부족하다 그리고 스토리가 단순하고, 전개가 뻔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감상평

러닝타임이 98분이라는 생각보다 상당히 짧은 영화 입니다. "이게 끝?"이라고 할 만큼 뭔가 황당하고 빠르게 끝나버린 영화 <#살아있다>는 한국형 좀비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던 영화였지만 여러 평들과 마찬가지로 기대에는 크게 부응하지 못하는 영화였습니다. 

좀비 표현, 스토리 전개, 개연성 등 영화를 보는 실시간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좀비의 표현에 있어서는, 좀비의 움직임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공포감을 자아내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좀비의 디자인도 너무 밋밋해서 좀비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는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고, 전개가 너무 뻔하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였습니다. (특히 와이프는 스토리 예측을 잘 못하는데 이 영화는 전개를 예측하더라고요) 결말은 너무 갑작스럽고, 개연성이 부족했습니다. 전반적으로의 평가는 "개연성이 부족하다" 였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사람들의 평과 달리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을 수 있다고 기대를 하고 시청한 영화였지만, 역시는 역시 역시였다. 좀비라는 소재를 다룬 것은 신선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느꼈고 캐릭터들의 내러티브가 많이 부족했으며, 이로 인해 이야기에 몰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스토리가 예상 가능한 부분이 많았던 것도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 흥미를 유지하기 어려워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지적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살아있다>는 한국형 좀비영화로서의 의미를 갖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작품이었다 라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왜 굳이 리뷰까지 하냐 하실 수 있는데, 제가 봤던 다른 좀비영화도 조금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좀비' 영화추천

국내 영화

서울역 (2016): 부산행의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한 서울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좀비의 표현과 스토리 전개 모두 뛰어난 작품입니다. 특히, 좀비의 움직임이 매우 사실적이고, 공포감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또한, 스토리 역시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긴박감 넘치고, 전개가 흥미롭습니다.

기묘한 가족 (2021):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부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좀비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살리면서도, 가족애라는 따뜻한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좀비의 표현이 매우 독특하고, 공포감과 유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 역시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해외 영화

28일 후 (2002):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영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좀비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좀비의 표현과 스토리 전개 모두 뛰어납니다. 특히, 좀비의 움직임이 매우 역동적이고, 공포감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또한, 스토리 역시 긴박감 넘치고, 전개가 흥미롭습니다.

새벽의 저주 (2004): 일본에서 처음 발생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 좀비 영화의 대표작으로, 좀비의 표현과 스토리 전개 모두 뛰어난 작품입니다. 특히, 좀비의 움직임이 매우 사실적이고, 공포감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또한, 스토리 역시 좀비와 인간의 대결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데드 스노우 (2014): 스칸디나비아에서 시작된 좀비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좀비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좀비의 표현과 스토리 전개 모두 뛰어납니다. 특히, 좀비의 움직임이 매우 역동적이고, 공포감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또한, 스토리 역시 좀비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해 인간 사회의 문제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들은 <#살아있다>에서 아쉬웠던 좀비의 표현과 스토리 전개를 보완해줄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영화정보

장르: 공포, 액션, 드라마
감독: 조일형
출연: 유아인, 박신혜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98분
개봉일: 2020년 6월 24일
OTT: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