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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메가박스 M관에서 관람.
고전의 향수와 눈높이에 자연히 시점이 포커싱 되면서, 영화중반 이후 나는 점점 더 흥분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그건 바로 3탄 '최후의 성전'보다도 1992년 루카스아츠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발매되었던 PC판 어드벤처게임 '인디아나 존스, 아틀란티스의 운명'에서 느꼈던 분위기와 감성, 재미가 계속해서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집에 오자마자 당시의 게임을 다시 찾아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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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난다. 저 타이틀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유물들 사이에서 '부스럭 부스럭'하며 캐릭터가 등장하던...
도시와 유적들을 오가고, 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퍼즐을 맞춰 문을 열고... 다 맞춰놓고 뭔가 해냈다 싶을 때 등장해주는 악당들 혹은 배신자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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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PC통신을 통해 다운받은 공략본과 영어사전을 뒤져가며 저렇게 수많은 영어단어들을 찾으며 플레이 했었다. 그러고보니 생각나는데, 루카스아츠의 어드벤처 게임엔 명작들이 많았다. <원숭이섬의 비밀>시리즈는 말할 필요도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풀스로틀 대질주>가 정말 재미있었는데... 어디 이미지좀 찾아볼까....

...

more..


당시의 어드벤처 게임들이 비록 지금은 픽셀이 거칠게 느껴지긴 하지만, 감흥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었고 오히려 화려한 구성과 디테일하게 구석구석 움직이는 요소들에 감동했던걸 생각하면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하다.

이후 "게임" 인디아나존스는 3D버전도 있었고, 어드벤처 게임 장르 자체가 더더욱 액션성을 갖추게 되긴했다. 그리고 이번 <인디아나존스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본 나는, 그모든 과정들의 유산을 물려받은 현재점을 본 듯한 기분이다. 물론 이전것들을 무시하고 본다 하더라도 확실히 볼만하고 재미있긴 하다.

아쉬웠던 점?
이해력 반감시키는 번역정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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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샤이아 라보프'로 예상되었던 주조연 비중을 뒤집었다고도 할만한... 정말 맘에들었던 캐릭터, '이리나 스팔코' 역을 맡았던 '케이트 블랑쉐'. 이분은 나오는 영화마다 포스가 장난아니다. 정말 멋졌다!!
"닥또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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