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romancekiller 입니다!
다음 웹툰에서 연재했던 강도하 작가님의 '로맨스 킬러'라는 웹툰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그 뒤로 항상 사용하고 있는 아이디인데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웹툰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위대한 캣츠비>라는 웹툰도 그리셨는데 명작입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요즘 넷플릭스에서 뭐 보시나요?
저도 보다보면 막상 리스트만 보다가 시간만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영화추천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 잔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소개
먼저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서부 액션 영화입니다. 1858년 미국 남북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흑인 노예 출신의 장고가 자신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독일인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흑인 노예제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는데, 장고는 노예제도의 피해자이지만, 결코 희생자가 아닌, 자유인으로서 자신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강인하게 맞서 싸우는 인물로 나옵니다. 이러한 장고의 모습은 노예제도에 대한 강한 저항의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고, 또한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헐리웃 유명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서 엄청난 몰입감으로 영화 내내 장고와 슐츠의 모험에 빨려들어가 러닝타임 165분이 엄청 짧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줄거리
1858년, 미국 남부. 노예로 팔려가던 장고(제이미 폭스)는 독일계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에게 구출됩니다. 장고는 자신을 구출해준 슐츠에게 자신의 아내 브룸힐다를 찾는 데 도움을 청하고, 장고의 뛰어난 사격 실력을 알아본 슐츠는 함께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는 조건으로 그의 아내를 찾는 일을 돕기로 하고 그렇게 둘은 현상범 사냥과 장고의 아내를 찾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슐츠와 장고는 브리틀 형제라는 악명 높은 노예 상인을 쫓습니다. 장고는 브리틀 형제의 농장에 잠입하여 아내 브룸힐다(크리스틴 리터)가 살아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브룸힐다는 이미 다른 농장으로 팔려가버린 후였습니다.
슐츠와 장고는 브룸힐다가 있는 농장을 찾아 테네시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칼빈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악랄한 농장주를 만나게 됩니다. 슐츠는 캔디와의 거래를 성공시키지만, 캔디의 배신으로 죽임을 당하고, 장고는 슐츠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캔디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장고는 결국 캔디와 그의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아내인 브룸힐다를 구출하여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이곳에서의 액션 장면은 정말이지 압권입니다.)
감상평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노예제도에 대한 강렬한 비판과 저항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노예제도의 잔혹함과 부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노예들에게 자유와 평등을 되찾아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영화는 장고와 슐츠의 우정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에 대한 숭고한 가치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저는 잔인한 영화는 별로 안좋아하는 타입인데 어느 날인가 보니 잔인함의 미학(?)을 추구하는 쿠엔틴 감독님의 영화들을 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걸 보니 스스로를 잘못알고 있었던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오늘도 뭐 볼지 못고르신 분들, 그리고 잔인한건 싫지만(?) 그래도 통쾌한 액션,시원한 복수의 카타르시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하는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였습니다.
영화 정보
장르: 서부극, 액션, 드라마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급: 18세 관람가
러닝타임: 165분
개봉: 2013년 3월 21일
OTT: 넷플릭스, 왓챠